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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2025년 최저임금, 노동계 vs 경영계 1차 수정안 충돌…노동계 1만 1500원, 경영계 1만 60원 제안

2025년 6월 27일, 2024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싸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1차 수정안을 제출하며 본격적인 협상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이날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에서 양측의 입장 차는 여전히 매우 컸고,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현재 최저임금 현황은?
2024년 적용 최저임금: 시급 9,860원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급: 약 206만 7,740원

🟦 노동계 1차 수정안: 시급 11,500원 제시
노동자 대표 측은 기존 요구안(시급 12,210원)에서 다소 낮춘 1만 1,500원을 제시했습니다.

📌 노동계 입장 요약:
“물가상승률과 실질 임금 저하를 고려하면 인상은 불가피하다.”

코로나와 경기침체, 고금리로 인한 서민 생활비 부담 증가 반영

월급 기준으로 약 240만 원 수준이 되어야 최소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입장

특히 청년·여성·비정규직 노동자 보호를 위한 현실적인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

🟥 경영계 1차 수정안: 시급 10,060원 제시
반면 사용자 대표 측은 기존 9,860원에서 200원 인상한 1만 60원을 제시했습니다.

📌 경영계 입장 요약: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이미 한계치에 도달했다.”

매출은 줄고, 고정비(임대료·전기료 등)는 늘어 인건비 인상 여력 부족

특히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 인상 시 고용 축소 또는 폐업 가능성이 높아짐

지역·업종별 차등 적용 필요성도 재차 강조

📉 양측 격차: 1,440원 차이
노동계: 11,500원

경영계: 10,060원

격차: 1,440원 (약 14.3% 차이)

이는 지난해보다 더 큰 격차로, 위원회 내부에서도 합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양측 모두 자신들의 입장을 굽히지 않는 상황 속에서 조정안 도출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 향후 일정과 전망은?
📆 주요 일정
7월 초: 2차 수정안 제출 예정

7월 10일 전후: 고용노동부에 최종 결정안 제출 목표

※ 법적으로 8월 5일까지 고시해야 하므로, 7월 중순이 데드라인

🔍 여론과 경제적 분석
소비자 입장:
“물가 오른 만큼 최저임금도 올라야 한다.”

“하지만 일자리 줄어드는 것도 걱정이다.”

전문가 분석:
인플레이션 대응에는 임금 인상이 도움이 되지만,

자영업자들의 고용위축과 일자리 감소 부작용도 현실적인 우려

특히 업종별 차등 적용이 이슈로 떠오름:

대기업 직원과 편의점 알바생을 같은 기준으로 볼 수 있느냐는 지적

✅ 블로그 요약 정리
항목 노동계 경영계
1차 수정안 시급 11,500원 10,060원
월 환산 (209시간 기준) 약 2,403,500원 약 2,101,540원
입장 요약 실질 생계비 보장 고용 유지 우선
주요 근거 물가 상승·저소득 보호 중소기업·자영업 보호
쟁점 인상 폭, 차등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