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대전 서구 관저동 브런치카페 모루
🗓️ 방문 날짜: 2025년 8월
📝 방문 후기
소중한 친구와의 만남을 위해 대전 관저동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모루’에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시작부터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되어 하루 전체를 망친 기분이 들었습니다.
1. 좌석 배정 및 응대 문제
처음 방문했을 때, 매장 내 다른 자리가 없어 구석의 단체석에 앉았습니다. 이후 서버분께서 2인 테이블로 자리를 옮겨달라고 요청하셨고, 저희는 흔쾌히 응했습니다. 그러나 저희보다 늦게 온 손님의 항의로 인해 결국 다시 단체석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억지로 에어컨조차 나오지 않는 허름한 구석 자리로 이동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이는 손님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응대로 느껴졌습니다.
2. 음식 품질 문제
주문한 ‘파르마 햄 에그 팬케이크'(14,500원)는 40여 분의 긴 기다림 끝에 나왔지만, 심각하게 탄 상태였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더 쓴맛이 나는 팬케이크를 도저히 먹을 수 없어 결국 환불을 요청해야 했습니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손님에게 제공했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3. 총평
친구와 오랜만에 갖는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망친 것 같아 매우 속상합니다. 특히, 남성 손님이라는 이유로 푸대접을 받은 듯한 기분이 들어 더욱 불쾌했습니다. 친절한 서비스와 제대로 된 음식을 기대했던 만큼 실망감이 컸습니다.
재방문 의사: ⭐️ (별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