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제일 솔직하다는 표현이 요즘 들린다
외인들은 다 팔고 돌아오지 않을 코스피 시장
우체국 택배 미국으로 보내는 EMS소포가 당분간 운영을 하지않고
(수출길이 관세여파로 인해 좀더 어려운 난황을 겪을것 을 예상)
나도 최근에 받은 동영상 쇼츠광고 제작을 발주받고
기쁨에 들뜬 나머지 밤샘작업을 해주고 가격도 저렴하게 안내해주고 작업물을 보내줬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안하겠다 이거였다
샘플도 보여줬고
원하는 폼이 있어서 그대로 해줬는데
막상 결과물을 보니
내심 돈이 아까웠나보다
그러려니 했다
나만 그런가?? 생각했다
아니다
요즘 뉴 기사를 보면
마트에서 수박을 샀다가 제사만 지내고 환불하는 사람들이 생겨서
오죽했으면 광고 안내팻말 자리에
재사지내고 환불받을 심산으로 사지말라는 경고 문구가 붙을 정도이다
정말 민도 수준이거니와
도를넘는 짓을 하지말라는 교육을 먼저 시켜야 할 판국이다
제사를 지낼정도면 조상님의 덕을 받아서 잘사는 집안일텐데
정작 제사를 지내는 수준이 미개하다는 소리가 괜히 들리는 소리가 아니다
요즘은
조상잘만난 사람들은 외국가서 호의호식 하며 살고
조상 못만나서 제사지낼때 제사상만 상다리 부러지게 차리는 집안이 있다고 들었다
예전엔 정말 이러진 않았는데
한국의 시장 상황이 정말 악에 받쳐있는 느낌이다
남에게 피해도 주지말고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거래를 추구한다
누구하나 손해보지 않도록 거래하는것이 맞는 거래 라고 생각든다
하지만 고의적이거나 그럴 심산으로 사용해보고 환불이나 취소를 편리하게 하는것은
판매자나 생산자 입장에서는 여간 기운빠지는일이 아니다
구매자에게 사기당한 기분이 들게 하는것은 나쁜일이지만
한국사회가 요즘 들어 한탕 해먹고 튀어야지
빨리 해먹고
나몰라라 하는 문화도 사라져야하고
책임감있게 일을 해야된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더 까다로워지고 환불 받거나 돈을 지불하지 않으려고
악에 받친 사람들이 부쩍 많아진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