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우생학 논란 촉발 청바지 브랜드 반응

청바지 브랜드 아메리칸 이글에서 몇일 전 공개한 광고들이 화재가 됨

시드니 스위니: “나는 지금 너한테 아메리칸 이글 청바지를 사라고 하는 게 아니야.

그리고 이게 내가 입어본 청바지 중에 제일 편하다는 말도 안 할 거고,

입었을 때 엉덩이가 진짜 예뻐 보인다는 말도 안 할 거야.

굳이 그런 말을 내가 왜 해야 하지?

그렇다고 네가 그 청바지를 사고 싶다고 한다면 내가 말릴 생각도 없어.

그냥 확실히 하자면, 이건 내가 아메리칸 이글 청바지를 사라고 하는 게 아니라는 거야.”

내레이터: 시드니 스위니는 훌륭한 청바지(Jeans)를 가지고 있다.

시드니 스위니
“유전자는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전달되며, 종종 머리 색, 성격, 심지어 눈동자 색 같은 특성을 결정하죠.

내 청바지는 파란색이야.”

내레이터: “시드니 스위니는 훌륭한 청바지를 가지고 있다.”

아메리칸 이글이 이번에 낸 광고에서 ’청바지(jeans)’를 ’유전자(genes)’처럼 들리게 광고함

“유전자는 머리색, 성격, 눈동자 색 같은 걸 결정하죠. 내 청바지는 파란색이에요. 시드니 스위니는 훌륭한 청바지(유전자)를 가졌죠.”

이런 식으로.

근데 문제는 시드니 스위니가 금발에 파란 눈, 백인 미녀 전형이라는 거

그래서 사람들이 ‘유전자 우월주의(우생학) 연상시키는 거 아니냐’고 논란이 생김

특히 유색인종은 아예 고려도 안 한 이미지라는 비판도 많았음

아래는 언론과 사람들 반응

사람들 반응

“시드니 스위니는 멋진 청바지를 입었다”는

항상 청바지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녀의 청바지. 그녀의 이야기.

우리는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AE 청바지를 자신 있게 입는 모습을 계속해서 기념할 것입니다.

좋은 청바지는 누구에게나 잘 어울립니다.

결론적으로 “사과 안할건데?” 라는 성명문을 냄